박종걸 매성고등학교 교장이 8월 17일, 마약범죄 사전예방과 마약범죄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 진행되는 마약 예방 ‘출구 없는 미로(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 척결 공감대 확산 및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담양고등학교 김송철 교장의 지목을 받은 박종걸 교장은 이날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매성고 교감, 보건교사, 학생들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었다.

박종걸 교장은 “청소년 마약은 뇌세포 손상, 정서불안으로 인한 인성 발달 장애 등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한다.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게 체계적으로 예방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후속 주자로 전남과학고등학교 류왕선 교장을 지목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이 이뤄지길 희망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