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미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이 7월 18일,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마약 예방 ‘출구 없는 미로(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 척결 공감대 확산 및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정순미 장흥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활성화돼 마약이 우리 삶과 멀지 않은 심각한 사회 문제임을 자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마약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4일 조영천 해남교육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정순미 교육장은 김정선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문은희 목포여자고등학교장을 후속 주자로 지목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