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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 열정과 헌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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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 열정과 헌신에 감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5.12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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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께 보내는 교육감들 편지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하 협의회)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 교육을 이끌어주신 ‘선생님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12일 협의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언제나 우리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펜데믹과 함께한 지난 3년은 우리에게 큰 시련을 줌과 동시에 학교와 교육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계기였다. 길고 긴 시간 속에서 ‘선생님’이라는 존재만으로 많은 어려움을 꿋꿋하게 함께 넘었으며 선생님들의 열정, 사명감, 헌신 덕분에 우리 교육은 배움의 끈을 이어나갔고 학생들은 각자의 색깔과 빛을 내며 알찬 열매를 맺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처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뎌 주신 우리 선생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늘 학생들 곁에서 힘써 주시는 선생님이야말로 우리 교육의 큰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 교육계는 매년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변화를 발전으로 이어지게 만든 것은 모두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침해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는 사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협의회는 "교육활동 침해는 선생님들의 학교생활을 곤란하게 만들고 교육활동을 위축시켜 결과적으로 학생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간다"면서 "교육부 및 유관부서와 협력해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법과 제도로 보호하고,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법률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개발하는 등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선생님들께서는 늘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냈다. 우리 교육감들도 선생님들과 늘 함께하겠다"며,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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