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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청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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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청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 시동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4.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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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을 통한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기초학력 안전망 내실화 지원 방안 마련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4일 교육연수원에서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 위원을 대상으로 ‘2023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단 연수’를 운영했다. 4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법’ 및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2023~2027)’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뤄졌다.

컨설팅 위원의 역량을 강화해 기초학력 진단 및 보장 지원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이번 컨설팅 연수는 각 지원청이 서로 소통·협력해 컨설턴트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2023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은 동·서부 관내 중학교 92개교를 각각 8개 권역으로 나눠 연중 진행한다. 컨설팅단은 기초학력 보장 지원 역량을 갖춘 중등 교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각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을 검토한 후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 ▲학습지원 튜터 ▲기초학력지원센터 등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방안을 공유한다. 또 컨설팅은 기초학력 향상 다중 안전망 내실화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위원으로 참석한 A 교감은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는 교장(감)ㆍ담임ㆍ상담ㆍ특수ㆍ보건교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를 적극 컨설팅해 학생들에게 학습ㆍ행동ㆍ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며 “또 협의회를 통한 ‘학생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두드림학교’ 운영의 우수사례를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컨설팅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심도 있게 추진하겠다”며 “진단 및 지원체계를 내실 있게 개선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각 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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