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는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뉴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포츠 교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해 슐런 등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을 선정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10:00~11:30) 총 30회에 걸쳐 무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층 강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포츠 교실’은 무안군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기초 체력 운동 및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을 3그룹 로테이션 방식의 기능 위주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몸을 움직이는 과정을 통해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치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소질과 재능을 살리는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해 스포츠 교실 외에도 진로직업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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