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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고 ‘2022 대한민국 인재상’ 3명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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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고 ‘2022 대한민국 인재상’ 3명 수상 영예
  • 문 협 기자
  • 승인 2022.12.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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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정상호·3학년 나건호·정지호 학생 수상 영예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장학금 200만원 수여
왼쪽부터 광주과학고 정상호, 나건호, 정지호 학생.

과학영재학교인 광주과학고등학교 2학년 정상호, 3학년 나건호 정지호 학생이 ‘2022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광주과학고는 올 한해 재학생 3명이나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9일 광주과학고에 따르면 ‘2022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했다. 2학년 정상호 학생의 주요 공적으로는 ▲2022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2022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장려상 ▲2021~2022 특허출원 2건 수상 등이 있다.

정상호 학생은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환경, 산업현장에서 우리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들에 대해 연구하고 기계설계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공학자가 되고자 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3학년 나건호 학생은 ▲2021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은상▲2021 광주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금상 ▲202 광주시과학전람회 장려상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나건호 학생은 향후 양자역학과 컴퓨터공학을 연구해 “양자 컴퓨터를 이론적으로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대한민국의 산업과 국방에 혁신을 가져오고 싶다”고 말했다.

3학년 정지호 학생의 주요 공적으로는 ▲2021 광주과학고 수학과학경시대회 물리부분 금상 ▲2021 광주과학고 수학토너먼트대회 은상 등의 수상이 있다. “역경을 극복해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통해 매년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며,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공동체 의식 등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재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장학증서(장학금 200만원)가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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