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기당기당, 가야금 12줄의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분향초등학교(교장 김현주)가 10월 10일 3~6학년 방과후학교 가야금부가 제42회 전국 학생음악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분향초는 특색교육으로 우리 전통 멋 잇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예절교육, 전통 놀이 체험, 다례교육 등 우리 전통의 얼, 맛, 흥, 공예, 인성교육과 연계해 브랜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또 다른 배움터 방과후학교에서 3~6학년 가야금부는 기량을 키우고 꾸준히 연습해 뛰어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가야금부 4학년 한 학생은 “우리 옷 한복 교복을 갖춰 입고 가야금을 연주하니 제가 정말 우아하고 고풍스럽게 보였어요”라고 말했다.
김현주 교장은 “옛 것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우리 전통의 멋 잇기 특색 교육활동으로 우리 것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심미적 감성으로 공감하는 문화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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