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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노조-김대중 교육감 '노사간담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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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노조-김대중 교육감 '노사간담회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9.2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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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공무원 포상조례안, 학교회계업무지원비지급, 통학차량 배차운행지원비지급
일반직 공무원 학교지원센터장 정원 확대 등 27개 안건 전달 '10월부터 협상'
사진왼쪽부터 박상길 총무과 인사팀장, 문영희 전남교육청노조 홍보국장, 조상근 정책국장, 안성훈 사무총장, 조종열 위원장, 김대중 전남교육감, 노권열 전남교육청 총무과장, 한종덕 전남교육청 노사정책과장, 김재호 전남교육청노조 조직국장, 이유근 전남교육청노조 부위원장, 윤양석 전남교육청 노사협력팀장. 

전남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조종열)이 지난 20일,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이후 처음으로 노사 간담회를 가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노사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언제든지 허심탄회하게 만나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조종열 위원장 "취임 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노동조합도 전남교육 대전환에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교육청노종조합은 이번 간담회의 주요 의제로 ▲모범공무원 포상조례안 ▲학교회계업무지원비지급 ▲통학차량 배차운행지원비지급 ▲일반직 공무원 학교지원센터장 정원 확대 요구 등 27개 안건을 전달하고 "지방공무원의 처우개선, 행정업무경감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전남교육청노종조합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일반직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당 의제에 대해 10월부터 각 실과장들과 지혜를 모아 하나씩 해결해 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함께 전남교육 대전환 지원단 신설등을 제안해 눈길을 모았다.

조종열 위원장은 "이번 일반직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주신 이광일 의원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근무환경속에서 열심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일반직들에게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모범 지방공무원 포상 조례안'이 19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매년 20명 이내로 선발해 1년간 매월 5만 원의 수당을 모범 공무원에게 지급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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