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이재양 장성교육장 "올찬 아이 키움 장성교육 실현"
상태바
이재양 장성교육장 "올찬 아이 키움 장성교육 실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8.22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스키협회 상임부회장으로 재직하며 초등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지대한 공헌
폐교 위기 학교 살리기 주도, 특색있는 교육 실시해 교육공동체와 신뢰 구축
'교육공동체 모두와 소통하고 일하면서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 앞장' 다짐

초등 출신이지만 체육계는 물론 정·재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 전국구 인맥을 자랑하는 이재양 다시초 교장(사진)이 2022년 9월 1일자로 장성교육장으로 임명돼 관심을 모았다. 

광주 서구 서창 출신의 신임 이재양 장성교육장은 도곡중앙초·천태초·한천초 교감과 안양동초 교장을 지냈다. 특히 전남스키협회 상임부회장으로 재직하며 전남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화순초등학교에서 14년간 근무하며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전남 학교체육계에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안겨줬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출전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후에도 안양동초와 현재 재직중인 다시초등학교에도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은메달·금메달을 각각 선물했다.

또 안양동초 교장으로 근무하며 폐교 위기인 작은학교 살리기를 주도했으며 재직하는 학교마다 지역사회와 함께 특색있는 교육을 실시해 지역민들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는 등 교육공동체의 신뢰 구축에 앞장섰다.

특히 이 교육장은 민의식 전 진도교육장과 조영천 해남교육장에 이어 광주체고 출신의 세번째 전남지역 교육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교육감이 바뀔때마다 하마평에 오르내렸지만 남앞에 나서는 것을 싫어해 고사하기도 하고 기회를 놓치기도 했지만 김대중 교육감 취임 후 첫 인사에서 발탁됐다. 광주교대(22회, 82학번)친구인 김성호 장흥교육장과는 부부사이 이상으로 가깝다.  

이재양 신임 장성교육장은 "올찬 아이 키움 장성 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와 소통하고, 일하면서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미래교육을 통해 질문과 감동, 웃음이 가득한 공부하는 학교와 학습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