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과 교육 전담하는 통합시스템 구축
영유아·어린이 보육과 교육 통합지원시스템
영유아·어린이 보육과 교육 통합지원시스템
강동완 광주시 교육감후보가 16일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에 관련된 두 가지 정책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강 후보는 "광주광역시 각 구마다 영유아에서부터 13세까지의 모든 자녀들을 전담해 24시간 돌봄보육센터를 운영하는 방안과 이 센터를 통한 맞벌이 부부 및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과 이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가정들에게 통합적인 돌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 후보는 "보육과 교육을 통합지원하는 시스템으로서 교육기관 및 보육시설 종사자들 중 은퇴교사 및 관련직종 유자격자로서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 가정 부모들도 보육과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24시간 돌봄센터에 참여하는 기관에는 급여 수준과 복지 수준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하는 형태의 통합 지원시스템 구축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구체적인 공간 활용방안으로 각 구별 어린이집과 유치원등을 활용 및 연계해 협업하는 형태로 주간돌봄 시스템과 야간돌봄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4시간 돌봄센터는 기존 보건복지부와 광주시청 산하 기관들과 연계해 시교육청 차원에서 거버넌스 형태로 확대 운용하고, 365 녹색안전행복망센터의 하위 개념으로 긴급 돌봄 시스템의 경우에는 각 구별로 배정될 SOS차량 긴급출동서비스와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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