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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예비후보 '영유아 완전무상교육 추진'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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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예비후보 '영유아 완전무상교육 추진' 공약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4.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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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환수한 유치원 운영비 반환 대법원 판결 '아마추어적인 부실행정'
이분법적이고 갈라치기식 태도 보인 장휘국 교육감의 12년 광주교육의 적나라한 현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전 광주교대총장)는 27일 광주시교육청이 환수한 유치원 운영비를 반환하게 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의 아마추어적 부실 행정을 지적하며 학부모 부담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영유아 교육기관 완전 무상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시교육청이 무리하게 추진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와 행정 집행의 결과로 광주 유아교육 현장에 혼란과 갈등을 유발했다”며 “이는 이분법적이고 갈라치기식 태도를 보인 장휘국 교육감의 12년 광주교육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개탄스러운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것은 공립과 사립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광주교육 가족 구성원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라는 것”이라며, “사립교육기관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유연함과 포용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영유아 교육 정책으로 ▲영유아 100% 완전 무상교육 추진 ▲영유아 무상 급식 및 무상 간식 실현 ▲영유아 발달(정신 건강) 검사와 지원 프로그램 개발보급 ▲ 유아특수학교 설립 ▲ 지역교육청 유아장학사 배치 ▲ 사립유치원 대체교사와 인건비 지원 확대 ▲ 종사자의 국가 의무교육 교육청 연수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균등 지원 실현을 위한 노력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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