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광주교육감 예비후보가 27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최종후보 당선을 축하한다"고 논평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는 변화를 원했고, 그 변화의 바람에 강기정 후보님가 계신다"면서 "강기정 후보님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기 위해 저 박혜자와 함께 민주당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비의 순간마다 흔들림 없이 함께 위기를 견뎌왔기에 이번 승리의 기쁨이 누구보다 더 클 것"이라면서 "이번 후보님의 승리로 적폐보수 세력으로부터 광주교육을 함께 지킬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광주는 미래교육을 위한 커다란 변화의 바람 앞에 서 있다"면서 "균형 있는 교육자치를 위한 광주교육지도 완성, 청소년의 안전과 인권을 위한 청소년교육정책 수립,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아침간편식 제공 등 지자체와 협업할 큰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 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광주교육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살아갈 진짜 힘 키우기 위해 지금처럼 변함없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