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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찬 아이 키움  감동 장성 교육’ 디딤돌 역할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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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찬 아이 키움  감동 장성 교육’ 디딤돌 역할 최선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10.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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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진 장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교육인프라 구축위해 분주히 발품' 주목
농촌 유학온 10가구 14명 유학생위해 유학 마을과 지자체 대상 소통과 가교 역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 위해 선정위원회 구성 현장 실사와 협의 거쳐 추진
장성창의융합교육관 대응투자 'SW·발명·영재·메이커 교육 체험 공간 조성' 예정

고상진 장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사진)이 장성 교육 가족들의 교육인프라에 관한 관심과 요구사항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 현장을 찾아 분주히 발품을 팔고 있어 지역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1일자로 장성교육지원청에 부임한 고 과장은 우선, 본청에서 특별히 강조해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농산어촌 유학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행정에 앞정서고 있다.

서울에서 장성 서삼초등학교로 유학해 온 10가구 14명의 유학생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유학 마을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소통과 협력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또한 장성교육지원청 관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4개년(‘22∼’25) 사업추진을 위해 내·외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현장 실사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고 있다.

또 지자체, 군의회, 도의회, 학교 및 유관 교육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중장기 장성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몇 해 전부터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에 묻혀 진전이 없는 삼계중학교와 삼계고등학교 분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해 관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자로 부임한 김철주 교육장의 ‘올찬 아이 키움  감동 장성 교육’ 실현을 위해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고상진 과장은 현재 장성교육청의 가장 큰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인 '장성창의융합교육관'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 과장은 장성군 모든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이 장성창의융합교육관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장성창의융합교육관) 구축이 절실하고 이를 위해 지자체의 대응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는 논리를 앞세워 장성군으로부터 10억원의 대응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장성창의융합교육관은 학생·학부모·지역민의 활용과 접근성이 좋은 장성하이텍고등학교 부지 내 일부를 활용해 구축되는데 SW·발명·영재·메이커 교육 등 유·초·중·고 교육과정이 연계돼 배움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과 휴일에도 개방해 주민들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역민의 체험 교실, 마을 강사 양성아카데미, 마을 창작 공방 동아리 운영, 학생·학부모·지역민 창의융합교육·인문학·메이커 동아리 운영도 장성창의융합관 인력으로 지원된다. 또한 창의융합교육관 주변의 생태공간 및 숲 공원 등을 조성해 쉼이 있는 놀이·문화 공간도 제공함으로써 장성군민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명실공히 장성의 미래 교육생태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상진 과장은 장성창의융합교육관이 전남테크노파크(장성), 동신대메이커스페이스(나주), 호남대학교 AI 협력팀(광주), 광주과학기술원(GIST, 광주첨단), 장성하이텍고등학교와 연계한 창의융합교육 클러스트화를 통해 전국 유일의 창의융합교육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과장은 장성창의융합교육관 구축을 위한 지자체와 군의회·지역민들의 협조를 얻어 내기 위해 장성교육참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장성군청과 장성군의회에 중장기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고상진 과장은 “한 사람의 소리는 그저 소리에 불과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합쳐진 소리는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힘이 된다는 신념을 갖고 현장과 소통하면서 청렴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마을이 학교를 품고 교육이 지역을 살리는 마중물 책임교육을 솔선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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