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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홍농남초계마분교장 공감 쉼터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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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홍농남초계마분교장 공감 쉼터 조성사업 본격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6.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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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폐교 지역민의 품으로 환원하는 설명회 가져
1억 5천만원 투자 화장실, 정자, 운동기구 등 갖춘 쉼터 조성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은 지난 9일 홍농남초계마분교장 인근에서 폐교를 활용한 공감 쉼터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공감 쉼터 조성 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자체 및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폐교를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로 조성해 지역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모델을 창출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5천만 원 중 영광교육지원청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영광군이 1억원을 대응투자해 ‘구’홍농남초계마분교장 부지에 화장실, 정자, 운동기구 등을 갖춘 공감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최은영 영광군의회의장, 하기억 부의장, 김병원 의원 및 홍농읍 계마리 이장단과 지역민이 참석했다. 허 호 교육장은 지역민에게 직접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역민은 “방치되던 폐교에 쉼터를 조성해 지역민에게 다시 돌려주는 전라남도교육청의 폐교정책을 환영한다”며 “쉼터에 화장실, 정자,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민은 “조성될 쉼터에 주민체육시설이 추가적으로 설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허 호 교육장은 “미활용 폐교를 지역민들의 품으로 환원하는 사업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성될 공감쉼터가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에 동참해준 영광군수와 영광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공감쉼터가 조성되면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영광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조해 공감 쉼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ㅈ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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