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송병화)는 26일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을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의 방안인 고운 말 쓰기와 생명 존중을 일깨우는 자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최근 매스컴을 통해 학교폭력 사건이 이어지고 생명을 경시하는 사건 뉴스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전교생들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하려는 취지로 실시됐다.

학생회 주도로 진행된 캠페인에서 2021학년도 학생회 임원들과 학급 임원들이 앞장서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교문에서부터 통학로로 넓은 간격으로 이어 길게 서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주도한 전교학생회 회장 황정원(6학년) 학생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디양한 방법으로 캠페인 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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