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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희 화순교육장 첫 행보 '서울유학생 환영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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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희 화순교육장 첫 행보 '서울유학생 환영회' 참석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3.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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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학교인 화순초등학교이서분교장 방문 학생격려
3월 1일자로 부임 "품격있는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 화순교육에 최선" 다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이현희 신임 화순교육장(사진)이 3월 2일, 취임 첫날 첫 행보로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학교인 화순초등학교이서분교장을 방문해 전입학생 환영과 신입생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전교직원, 전교생, 전입학생 학부모 및 마을학교운영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전교생 대상 학습꾸러미를 전달했다.

화순지역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학교는 화순초등학교이서분교장, 천태초등학교, 화순도암중학교로 가족형 4명과 농가형 5명의 서울에서 전학와 6개월 이상 각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경험하는 행복한 시간의 시작을 알렸다.

유학생들은 지난 2월에 각 학교와 농가를 사전 방문해 화순혁신교육지구 사업과 학교교육과정 및 농가생활 내용을 점검한 후 최종 화순지역 학교를 선정했다. 전입한 한 학생은 “답답한 도시를 떠나 코로나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한 이서분교로 전학오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2월 학교방문 후 따뜻하게 맞아 주신 학교선생님들과 농가선생님들의 격려로 즐겁고 행복한 작은학교 생활이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희 신임 화순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우리지역 유일한 분교인 이서분교의 활력 넘치는 신입생 입학식과 전입생환영회를 통해 작은학교의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늘 학교와 함께 마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애써 주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품격있는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 화순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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