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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구례 봉동마을 피해복구 자원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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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구례 봉동마을 피해복구 자원봉사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8.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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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읍 일원지역에 피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전남 구례군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쏟아진 380mm의 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고 하류에 있던 서시천이 범람함에 따라 구례군의 1,182가구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보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구례군 봉동리 마을을 찾아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마을을 찾은 보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직접 청소도구들을 준비해와 자원봉사에 임했다.

직원들은 침수되어 건물 벽면의 더럽혀진 흙더미들을 물로 씻어내고 각종 쓰레기더미를 치우는 등의 작업을 했다. 또한 가정의 가재도구들도 씻어내고 길가에 놓인 토사를 제거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박복병 행정지원과장은 "직접 수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하루빨리 원상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며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가 막심한 구례군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보성교육지원청도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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