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직원 2인 1조로 편성해 조례동 등 9개 지역 112개 업소 방문
PC방, 오락실, 노래방 찾아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협조 요청
PC방, 오락실, 노래방 찾아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협조 요청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이길훈 순천교육장과 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3월 2일부터 3월4일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휴업기간중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및 계도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이 교육장은 직접 학교 휴업 장기화에 따른 학생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PC방, 오락실, 노래방 등 다중 이용시설을 찾아 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등 학생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전 직원을 2인 1조로 편성해 조례동 등 9개 지역 112개 업소를 방문하고 예방 수칙 안내 및 방역상태 확인,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주들에게 코로나19 진정시까지 청소년들의 출입을 자제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길거리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 가정 학습 상황, 마스크 착용, 학원 등원 현황 및 외출 등에 관해 즉석 면담을 실시하고 학부모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이에 앞서 순천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 담임교사들과도 SNS, 전화 등을 통한 소통을 통해 생활지도와 수업결손 예방을 위한 가정학습 지도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순천경찰서, 자율방범 연합회 및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과 협의회를 갖고 순찰 강화 및 계도 활동 동참을 요청했다. 아울러, 휴업 기간 중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긴급 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일일 점검하고 있다.
이길훈 교육장은 직접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사업주를 격려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 수칙 준수 및 청소년들의 안전한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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