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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여수교육장, 원도심 학교서 5차 경청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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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여수교육장, 원도심 학교서 5차 경청올레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11.2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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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교사 배치, 오래된 건물 등 시설 낙후로 인한 문제점
원도심 학교의 활성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등 요구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11월 28일, 여수남산초에서 인근 원도심지역 초·중학교 교육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교육장이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올레에서는 원도심 지역 학교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낙후된 학교 시설개선 문제, 원도심지역 학교 살리기 등의 문제 등 원도심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모여 지역과 상생을 통한 교육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여수중앙초 이수경 교장은 “원도심지역 소규모학교 살리기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산 지원 요청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놀이 공간 확보를 위한 학교 시설 재활용 문제를 위해 교육청 차원의 고민과 공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서초 정성하 교장은 “원도심 지역의 여건상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이 많아 정서적 지원과 생활 및 인성지도가 필요한 전문상담교사 배치가 절실하다"면서 "낙후된 시설 개보수 공사 지원을 위한 학교기본운영비와 추가 예산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용대 교육장은 “원도심 지역 학교들이 갖는 공통적 요구는 소외받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상담교사 배치, 오래된 건물 등 시설 낙후로 인한 문제점, 원도심 학교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이라며 "교육청 차원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협의해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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