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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교육장 '율촌지역 교육가족 대상 경청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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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교육장 '율촌지역 교육가족 대상 경청올레'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11.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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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학교 시설개선 문제, 안전한 통학로, 작은학교 살리기 등 해결방안 모색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김용대 전라남도여수교육장이 지난 11월 5일 율촌초에서 인근 율촌지역 초·중학교 교육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교육장이 찾아가는 경청올레(4차)'를 실시했다. 이번 경청올레에서는 ▲낙후된 학교 시설개선 문제 ▲안전한 통학로 ▲작은학교 살리기 등 농촌 지역인 율촌권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율촌초 나제곤 교장은 “본교는 지역에서 문화 구심점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지만, 낙후된 시설의 2개의 분교기 있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분교 관리를 위한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율촌중 박미아 교장은 “지역의 여건상 사회적 배려대상의 학생이 많아 정서적 지원과 생활 및 인성지도가 필요한 전문상담교사 배치 희망과 다양한 연령층의 교사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인사관리규정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용대 교육장은 “율촌지역 학교들이 당면하고 있는 공통적인 요구는 소외받는 농촌 지역의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상담교사 배치다. 교육청 차원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협의해 지원 방안 마련 등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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