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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지역 초중고 연합 학생자치회 힘찬 항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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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지역 초중고 연합 학생자치회 힘찬 항해 시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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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4월 11일 오후 3시부터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보성지역 학생자치회 초중고등학생 34명과 업무 담당교사 34명을 대상으로 민주적 학생자치문화 확산을 위한 2019 보성지역 연합 학생자치회 정기회 및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보성지역 초중고 학교급별 학생회장과 담당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학생자치회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더 활발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 소통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019 보성지역 연합 학생자치회 조직은 회장과 부회장(2인), 지역별 대표(4인)와 소위원회를 구성 완료했다.

김소윤 학생(용정중 3년)은 "연합 학생자치회 차원에서 다른 학교의 학생자치회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고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더 전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사 대상 연수에서 보성여중 교사 윤선영은 지금까지 학교에서 경험한 학생자치회 조직 운영과 연간활동을 중심으로 사례를 발표하고 담당교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학생자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백남근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자치회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민주적인 학교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각급 학교와 협력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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