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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재교육원, 자연 발명영역 78명 개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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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재교육원, 자연 발명영역 78명 개강식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4.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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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지난 4월 2일, 초·중학생 78명(자연영역60명, 발명영역 18명)을 대상으로 제18회 전라남도장성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실시했다. 

장성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 근거해 토론 중심의 수학,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발명, SW교육, 국내 국립과학 박물관 탐방, 수학, 과학 축전 참가 등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으로 학생의 잠재력을 계발시키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김상윤 교육장은 “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우리 장성영재교육원의 활동 경험들을 통해 장성영재는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속에 인성과 지성을 겸한 인재로 거듭 날 것으로 믿는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영재교육원 교육활동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분향초 허성민 학생은 "일 년 동안 여러 과목의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장성영재교육원의 새롭고 즐거운 교육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장성영재교육원에 참여하는 각오를 밝혔다. 

개강식 이후 실시된 학부모 대상 특강에서 가치공학연구소 최장훈 소장은 "미래 산업 발전의 중심은 에너지 산업분야에서 IT산업분야로 이동하고 있으며 미래사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의 융합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소장은 이러한 IT산업을 주도할 인재의 특징으로 ‘지도력과 창의성을 지닌 타인과 관계 맺기에 능숙한 사람’을 제시했다. 또 학부모는 자녀의 재능을 칭찬하기 보다는 문제 해결 과정에서 타인과 협력하는 가운데 성취를 격려함으로써 자녀들이 꾸준히 성장해 갈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성영재교육원은 또한 소외계층 학생 대상 영재교실 운영과 진로 탐색 중심의 영재 방과후 활동으로 모든 아이들의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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