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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여성의 날 '장미꽃 초콜릿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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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여성의 날 '장미꽃 초콜릿 전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3.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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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성의날응원행사(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8일 교육지원청 여성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장미꽃과 초콜릿을 전달하는 ‘여성의 날’응원 행사를 가졌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참정권과 노동권을 쟁취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데서 시작됐다. 이후 UN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3월 8일을 국제기념일로 선포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직장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암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여성 존중 의식 고양을 위해 여성 직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장미꽃과 초콜릿을 전달하는 응원 행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여성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여성의 권리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올해 1월 1일 자로 신규 발령을 받은 김유정 주무관은 “여성으로서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했고, 양성 평등과 다양성 존중을 지향하는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나 자신이 존엄함을 알고, 앞으로 더 자신 있게, 활기차게 근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나임 교육장은 “여성이라는 그 이름만으로도 고귀한 존재인 여성 직원들이 직장 내에서 존중받으면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민주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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