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18일, 관내 교직원 및 담양교육지원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담양교육상 시상식을 담양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담양교육상은 담양교육 발전에 공헌한 관내 교직원 및 교육 관계자를 발굴 표창해 그 공을 치하하고 자긍심을 길러 교직원의 사기 증진 및 담양교육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올해 2회째 실시됐다.

제2회 담양교육상에는 교육공무원으로는 금성초 교사 장옥순, 수북초 교사 송미희, 담양여중 교사 곽안나, 일반직공무원으로는 담양교육지원청 시설팀장 임병영, 창평중 행정실장 선미선, 특별상으로는 담양미래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황태성이 수상했다.

금성초 장옥순 선생님은 독서 및 인문학교육 지도에 탁월해 많은 실적과 성과를 거두었고 여러 교육매체에 교육 관련 글을 기고하는 등 담양교육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수북초 송미희 선생님은 초빙교사를 포함해 담양에 10년째 근무중이며 독서교육 지도 역량이 탁월해 전남독서토론대회 수상 등 학생 지도에 모범을 보였다.

담양여중 곽안나 선생님은 학생생활안전부장을 3년째 지속 연임하며 학생들의 등교맞이부터 솔선수범하며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 예방에 힘썼다. 이정희 교육장은 “담양의 많은 교직원들이 담양의 학생교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고 이를 대표해 6명의 선생님들이 담양교육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학생교육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