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이 지난 20일 담양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장, 초·중 교장, 교감,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선진지를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최초 농촌유학 모델인 옴천면 옴천초등학교, 옴냇골산촌유학센터를 방문했다.
유학생이 생활하는 옴냇골산촌유학센터는 옴천초등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곳이다. 2013년 옴천초등학교은 전교생 15명이었던 학교를 학생이 찾아오는 명문학교 만들기 시작으로 현재 45명이 넘는 학생 수를 유치하면서 폐교의 위기를 극복한 학교다.
함께 동행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교육지원청-마을-지자체가 협력해 농촌유학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담양명품교육을 위해 마을학교 확대 및 도·농교류 농촌유학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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