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나 임 교육장, 문제해결중심 현장밀착형 경청 올레
상태바
나 임 교육장, 문제해결중심 현장밀착형 경청 올레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1.21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 교감단, 지역청 교직원, 영암 관내 초중 학생자치회 리더들과 잇따라 소통

초등학생자치회 경청올레.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나 임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1월 20일, 관내 초등 교감 협의회가 열린 장소로 찾아가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이번 경청올레는 ‘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찾아가는 경청올레에 발맞춰 교육장이 직접 관내 초등학교 중간관리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당면과제 경청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학교 혁신의 방향에 교육당사자들이 함께 문제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교감단들은 ▲학교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방과후 강사를 확보해 줄 것 ▲학교폭력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줄 것 ▲제한적 공동학구제 운영에 따른 에듀버스 운영시 초·중학교 간 학사일정을 고려해 줄 것 등 현장밀착형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초 지역교육청 직원들과의 경청올레를 시작으로 10월 15일과 16일 양 이틀간에 걸쳐 영암관내 초·중 학생자치회 리더들과의 경청올레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남녀 차별적 출석번호 부여 문제 개선 ▲연구학교 운영에 따른 학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연구학교 축소 운영 ▲천연잔디 운동장 시설 보강 ▲방과후학교 강좌개설 다양화 ▲정규시간 이내의 학생회 활동시간 보장 및 학생자치회 예산편성 집행권 요구 ▲군대표 대회출전 선수 지원 확대등의 건의 사항을 봇물처럼 쏟아냈다.

나 임 교육장은 “사안별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며 당해 학교와의 관련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강구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