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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교사 합동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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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교사 합동 컨설팅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1.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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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11월 19일,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조새롬 변호사를 초청해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 업무 담당교사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학교폭력에 대응하는 우리의 첫 번째 자세는 법 그리고 절차의 준수입니다’라는 주제로 일선학교 학교폭력업무 담당교사들이 학교폭력업무 처리과정에서 당면하는 문제에 대해 전담 변호사로부터 다양한 사례별 예화를 통해 업무담당자로서의 현실적 고민과 처리절차, 결과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가는 현장지원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폭자치위원회 구성 및 사안별 업무처리 과정상의 각종 의문점에 대해 질의하는 등 진지한 경청의 시간을 가졌다. 영암중 강영환 교사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시 자칫 놓치기 쉬운 점에 대해 잘 알게 됐다. 새롭게 알게 된 사안별 처리 절차에 유념해 매뉴얼대로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경미 교육지원과장은 “학교폭력 처리 절차를 준수해야만 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전담 변호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면서 "학교 업무담당자들이 매뉴얼에 따라 절차준수를 했는지에 대해 자기점검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는 경미한 사안이라도 절차대로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인권보호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및 처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방법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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