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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영재교육원, 3박 4일 중국 해외 진로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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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영재교육원, 3박 4일 중국 해외 진로캠프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1.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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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순천영재교육원 국외진로캠프2.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영재교육원(교육장 이길훈)은 11월 7일(수)부터 10일(토)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 상해 일원에서 순천영재교육원 자연과학영역 중학교 학생 27명과 인솔교직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영재들의 비상! 역사와의 만남,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국외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순천시 후원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외진로캠프는 순천 영재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역사 유적 답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국외진로캠프에서는 중국 상해의 대표 고등교육기관인 교통대학교를 방문하여 교통대학교의 역사와 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둘러보며 미래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홍커우공원, 가흥 지역의 백범 김구선생님 피난처를 방문해 일제의 식민 지배를 벗어나 우리나라를 찾기 위한 노력을 확인하고, 상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탑, 디즈니랜드 등에서 과학기술의 원리가 적용된 시설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했다.

순천월전중 김예찬 학생은 “국외진로캠프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기 위해 노력하신 많은 애국 열사의 노력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영재학생들이 더 큰 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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