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0월 18일부터 1박2일간 관내 행정실장30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워크숍은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인 회현초등학교를 방문해 임길용 교장의 혁신교육 운영사례발표와 학교탐방,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교원들의 수업전문성 신장과 학생자율성 함양을 위해 학부모와 교육공동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례를 보고 들으면서 학교혁신의 방안을 공유하고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한 행정실장은 “학교별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행정실장들과 선진지를 견학하고 각자의 고민을 나누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학교안에서의 협력도 필요하지만 같은 업무를 하는 담당자끼리의 학교 간 연대와 협력도 학교혁신을 앞당기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종종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학년도 전남혁신학교 고흥교육지구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공동체의 혁신마인드 조성을 위해 워크숍을 운영해 협력적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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