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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담양교육장, 오는 12월까지 경청올레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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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담양교육장, 오는 12월까지 경청올레에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0.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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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9월 중순부터 희망하는 학교구성원,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이정희 교육장이 찾아가는 '담양교육 경청올레'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담양교육 경청올레는 전남교육의 혁신을 위한 교육현장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 '찾아가는 경청올레'에 발맞춰 진행되고 있다. 담양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담양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교육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담양 초·중 15개교에서 희망해 10월 12일까지 경청올레를 실시했고 학교별 실정에 따라 교직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롭고 수평적인 관계의 대화 형식 간담회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 학부모, 지자체, 언론인, 지역민별 경청올레를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담양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경청올레를 통해 학교 현안문제, 학생 교육프로그램 지원, 자녀교육 관련 학부모 건의·제안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질의·제안 사항을 수합해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검토를 거쳐 그 결과를 학교에 환류해 현장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청올레에 참여한 담양여자중학교 학부모는 “담양교육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와 교육공동체와 학생교육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니 학생교육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하고 있다는 든든함에 기쁘고, 앞으로 담양교육지원청의 지원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미래사회의 교육은 학교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지원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담양교육공동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반영함으로써 담양 학교 교육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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