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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기초기본학력 지도교사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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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기초기본학력 지도교사 역량강화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0.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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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5일, 보성 관내 초·중학교 기초기본학력 지도교사와 희망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기본학력 지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기본학력 지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모두를 보듬는 혁신보성교육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의 강사로 나선 이경호 교수(광주교육대)는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이해와 읽기지도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학생 지도를 위해서는 학습부진에 대한 요인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요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개별학생 특성에 맞게 세심하고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과 6월에 기초학습(3R’s) 미달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부진요인 분석을 위한 심층진단검사를 학교별로 찾아가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6월과 7월에 3회에 걸쳐 권역별 지도교사 컨설팅을, 8월에는 학습동기 향상 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은 2학기에도 학습 부진 유형별 대응을 강화하고 개인 속도에 맞춰 공부할 수 있는 교과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백남근 교육장은 “학교와 교사는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면서 “모든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기초기본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생님들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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