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 영재교육원은 자연영역 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동안 일본 동경 일원에서 국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국외 체험학습은 담양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제 4차 산업혁명으로 발전하는 과학기술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일본과학미래관, 도요타 메가 웹, 도쿄타워, VIVISTOP 등 주요 과학 시설에서 직접 만져보고 조작하고 느껴보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동경대 캠퍼스 및 일본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경대 방문은 한국 유학생의 설명으로 현지 대학생들의 학구열을 몸소 느껴보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북돋는 기회가 됐다.
국외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본에 와서 여러 가지를 접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지금 생각하는 것들을 이뤄가고 싶다”고 말했다.담양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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