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신대정)은 지난 9월 10일, 강진교육지원청 다산知실에서 강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맞춤형 청렴교육은 도교육청이 선정한 청렴 강사인 유연명 전서기관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유연명 강사는 ‘한 눈에 보는 청탁금지법’, ‘청탁금지법 1년의 평가’ 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의 제정 배경 및 다양한 적용 사례를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강의의 마지막에 왜 공직자 한 사람 한사람이 청렴을 실천해야 하는 지를 조동화의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어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는냐”는 싯구를 인용해 참석자들에게 청렴 의지에 대한 잔잔한 감동과 씨앗을 가슴 깊이 각인시켰다.
신대정 교육장은 "청렴은 친절이다"며 "공직사회의 기본인 청렴을 생활화해 신뢰받는 강진교육 구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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