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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에 앞장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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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에 앞장 훈훈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8.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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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 전직원이 참여해 나눔 실천을 활성화하고 정문화(情文化) 조성을 위해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순천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난치병, 희귀병을 앓고 있는 관내 학생들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나눔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8월 27일에 고액의 난치병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5명 학생들(초등학생 1명, 중학생 4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6년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학생 5명과 희귀성질환을 극복하고 서울대에 당당이 합격한 학생 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윤종식 교육장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직원들의 온정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나눔 실천을 활성화하고 정문화(情文化)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좀도리는 ‘쌀을 퍼서 밥을 지을 때마다 한 움큼씩 덜어 모아두는 단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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