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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교감단, 무지개교육지구 해법 찾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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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교감단, 무지개교육지구 해법 찾기 고민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6.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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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유·초·중 교(원)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2016년도부터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지정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전라북도의 모범 혁신학교인 ‘회현초’와 ‘회현중’을 탐방하고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무지개 교육지구의 학교 관리자로서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개선과 학교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회현초 임길용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상정하는 우리학교’라는 주제로 운영 사례 발표했다.

지난 6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함으로써 교사들이 함께 모여 협의하고 결하는 교사 공동체 문화, 학부모의 자발적인 모임을 통한 학교를 이해하는 학부모 문화,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들 스스로 연구하고 전문성을 키워가는 연구 풍토 등 민주적인 학교 문화의 정착으로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6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회현초의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우리 학교 운영 방법과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해 많은 생각을 했다. 또한 이렇게 알찬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교육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광양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교육지원청에서도 무지개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교원, 학부모 대상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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