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기)은 11일, 발명교육센터에서 전라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출품 예정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 참석 대상자는 장흥교육지원청에서 지난 3월에 실시한 ‘가족과 함께하는 장흥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심사를 거쳐 도대회 출품작으로 선정된 2작품과 2017년 발명영재 3작품의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와 발명교육센터 전담교사로 결정됐다.

이날 협의에서는 도대회 출품 전 아이디어 협의와 제작 방안, 발명설명서 작성방법 등을 협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장흥초등학교 현영지 지도교사는 “교직 경력이 짧아 발명대회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고민 했었는데 장흥발명교육센터에서 지원을 받으니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장흥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흥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실시한 ‘가족과 함께하는 장흥 발명아이디어공모전’은 7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의 높은 참여도를 보였으며 그 중 73건의 아이디어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심사를 통해 51명의 학생에게는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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