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4월 5일 국립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 강당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대학교수, 업무담당 장학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통 중국어 교육'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통통 중국어 교육 강좌’는 관내 초·중학생 40명이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학교, 지역, 국가 등 세계적인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참여와 체험중심으로 4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2시간씩 10월까지 운영된다.
 
윤종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참여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역량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삶을 살아가는데 필수적 요소다”며,“통통 중국어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강화의 초석이 될뿐 만아니라, 세계적인 순천의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통통 중국어 교육 강좌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한 순천대 정동보 중어중문과 교수는“성장과정의 중심에 선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이 되어 참 행복하다”며, “통통 중국어 교육과정이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신장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이번 통통 중국어 교육은 학생 맞춤형 참여 소통중심의 사회적 역량교육이다”며,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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