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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저경력 초등교원 2백여명 대상 자율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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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저경력 초등교원 2백여명 대상 자율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4.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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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저경력 교사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세상을 바꾸는 미래세대-소프트웨어(SW)수업, 연극과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연극수업, 질문과 대화의 학생중심 수업-하브루타, 교실 속 변화를 꿈꾸는 수업-거꾸로 교실, 함께 준비하고 실천하는 수업-과정중심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저경력 교사에게 학생 참여형 수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교과별 교수․학습방법 지도 개선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자기 연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연수 첫 날 참여한 교사들은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보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실문화가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학생들과 더욱 즐겁고 건강한 수업시간을 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생에 걸쳐 학습 의지를 닦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배움을 더하고 공감을 나누는 행복한 수업 동행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신규․전입교원 목포 역사 탐방, 신규교사 멘토링제 운영, 수업 나눔 투어, 수업 나눔 축제 등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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