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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순천의료원 '위기학생 치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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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순천의료원 '위기학생 치료 업무협약' 체결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2.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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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안전과 순천의료원 업무협약2.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월 28일 순천의료원과 ‘위기학생 전담 치료기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단위학교와 교육청에 의뢰된 학교폭력피해학생과 심리․정서적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한다. 또 지역사회 통합연계망을 가동해 위기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례관리 및 자문활동을 통해 돕는다.

  

전라남도교육청의 위기학생 치료 지원 사업은 서부권 국립나주병원, 중부권 광주 해피뷰 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동부권에 순천의료원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전남 전지역 지원체제를 갖추게 됐다. 협약식에서 순천의료원 정효성 원장은 "전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주는 301네트워크’를 강화해 보다 체계화되고 세심한 보살핌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지역 내 전문치료기관들과의 협력이 강화될수록 전남 학생들의 학교생활 행복지수가 높아 질 것"이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들의 다각적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위기학생‘신호등’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치료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심리․정서적 안정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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