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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교육장, 복싱 새 역사 쓴 임애지 선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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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교육장, 복싱 새 역사 쓴 임애지 선수 격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1.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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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유스복싱선수권대회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 쾌거‥화순초 출신 임가을 선수 언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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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화순교육장이 지난 29일 인도 구와하티에서 열린 세계여자유스복싱선수권대회 60kg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남기술과학고 임애지 선수와 부모를 초청해 격려했다.

임애지 선수는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이 대회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복싱 32년만의 쾌거를 이뤘다. 이날 정혜인 교육장은 임애지 선수의 그 간의 노력을 칭찬하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간담회 도중 임애지 선수가 지난 2014년 화순초 출신 스키신동 임가을 선수의 언니라는 사실을 알고 함께 참석한 운동선수를 기르는 부모님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당시 임가을 선수는 화순에 스키부를 육성하는 중학교가 없어 강원도로 중학교를 진학했다. 정혜인 교육장은 한국체대에 진학하는 임애지 선수에게 “더 큰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바란다"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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