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화순영재교육원(원장 정혜인)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화순영재교육원 소속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일본 동경 일원에서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화순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해외 현장 체험을 통해 평소에 갈고 닦은 공부를 확인해 보고 제4차 산업혁명으로 발전하는 선진화된 과학기술 문화를 경험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일본 동경을 중심으로 도요타 자동차 전시관, 메가웹, 후지 TV본사 등 주요시설을 탐방하고, 쯔쿠바 지질표본관을 비롯해 쯔쿠바 대학 캠퍼스와 엑스포 센터 등 일본의 최첨단 과학시설을 견학한다. 특히 일본에서도 명문대인 쯔꾸바 대학교 방문은 영재학생들이 현지 대학생들의 학구열을 몸소 느껴 보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북돋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재교육원에서 공부만 하다가 이렇게 일본이라는 나라에 와서 교육시설, 박물관, 과학관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욱 성실히 공부하여 내가 경험한 것을 주위의 많은 친구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원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