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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선수도 심판도 학생 '학교스포츠클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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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선수도 심판도 학생 '학교스포츠클럽 시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1.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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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를 위한 학생심판교육을 관내중학교 3곳에서 실시했다. 이번 학생심판교육은 교사를 중심으로 기획해 운영되던 학교스포츠클럽에서 학생중심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축구, 배드민턴, 농구, 피구 종목의 115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학생심판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명예심판증이 수여되며 학교로 돌아가 학생 중심 교내스포츠클럽 리그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목포옥암중 백승원 학생은 “평소 농구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농구 심판 교육을 통해 경기규칙을 배우고, 농구심판 직업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에서 또래 심판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학업 진로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밝은 학교생활이 되도록 학교스포츠클럽리그, 학생심판교육, 전통놀이와 연계한 체육교육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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