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지,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국립박물관, 봉하마을 등 방문…지속 추진 계획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2박3일간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신라권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독도, 백제 수도권에 이어 신라권 탐방으로 안압지,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국립박물관, 봉하마을 등을 방문해 역사 유적지 탐방 및 도시문화를 체험했다.
탐방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교실에서 책에서만 보았던 유적지와 유물을 보니 우리 조상들의 훌륭한 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특히,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생가, 추모의 집에서 기록물과 영상물 등을 보면서 가난을 딛고 선 소년 노무현대통령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서 학생들은 희망의 꿈을 꾸는 계기가 됐다.
김인선 교육장은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안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