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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자유학기제 3보향 리더십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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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자유학기제 3보향 리더십 캠프 실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9.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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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2일 ~ 9월 23일 초등학생(6학년) 16명, 중학생(1학년)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자유학기제와 함께하는 3보향 리더십캠프’를 실시해 ‘3보향(의향·예향·다향)’의 고장 보성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를 준비하는 초등학교 6학년과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중학교 1학년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고장의 자연환경 및 문화시설을 활용해 3보향의 고장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학생들은 충무공 이순신의 장인이자 보성군수를 지냈던 방진과 이순신의 부인 방씨 등 역사 속에 감춰진 이순신과 관련된 인물의 업적을 재조명 할 수 있는 방진관, 대종교를 창시하고 독립운동에 힘쓴 홍암나철선생을 기리는 홍암나철기념관을 체험하며 의향 보성인으로서 자긍심을 새겼다.

또한 국내 최초 유기인증 발효차인 '황금명차'를 개발한 보향다원에서 다도를 통해 녹차수도 보성의 다향을 체험하고, 예향 보성 소리체험, 성격검사를 통한 리더십 형성 활동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인 긴장을 해소하고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보성중 1학년 이희재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3보향의 고장 보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돼 뜻깊은 캠프였다. 보성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이루어진 체험과 성격검사를 통해서 내가 모르는 나를 발견했다. 훌륭하게 자라서 장차 우리 고장의 리더가 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특색교육활동인 ‘3보향의 얼 계승 교육’과 관련해 ‘3보향 리더십 캠프’외에도 ‘내고장 홍보 UCC 공모대회’와 ‘보성 학생 판소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학생들의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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