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 장흥공공도서관은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과 연계해 이달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하반기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몸과 마음의 힐링 요가’라는 주제 아래 기본 요가 동작으로 굳은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고, 명상 및 웃음치료 등을 통해 장애인이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참여자는 “명상으로 마음이 안정되고, 다양한 요가 동작을 하니 몸 자세가 교정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요가교실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폼롤러 등 도구를 활용한 심화 동작도 포함해 진행될 예정이다.
전형옥 관장은 “앞으로도 배려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써의 자리매김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