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지난 7일 관내 초·중·고 행정실장, 공공도서관장 등을 대상으로 장성군 평생교육센터에서 ‘신(新) 청백리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공직자의 깨끗한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공정하고 신뢰받는 보성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조선시대 청백리인 송흠 과 박수량의 청렴유적지를 탐방하고, 이들의 청렴 정신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청렴의식의 중요성을 마음속에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新) 청백리 체험인 ‘백비탕, 박병, 떡차’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청렴결백한 선비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고재술 행정지원과장은 “청렴은 우리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으로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청 산하 모든 공직자가 청렴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투명한 공직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