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은 8월 23일, 8월말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퇴직교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구 비금동초 교장, 이승윤 증도초 교장, 정종석 하의중·고 교장 등 정년퇴직자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광스런 정년퇴직을 하기까지의 애환과 보람을 설명하고 후배들에게는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3명의 퇴직교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교직생활의 마지막을 신안에서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정인상 교육장은 명예롭게 퇴직하는 퇴직자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고 "퇴직하시는 선생님들은 신안의 영원한 스승이시다"며 "전남교육과 신안교육은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