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은 지난 8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1박2일 동안 관내 중학교 교원 35명을 대상으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와 연계한 자유학기 수업나눔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자유학기 수업콘서트의 교사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자유학기 운영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도서벽지 근무로 평소 아쉬운 문화와 예술을 대한 갈망을 해소하기 위해 뮤지컬 ‘레베카’ 공연과 대전시립미술관 ‘Hello City’전 관람으로 문화예술과 융합교육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유학기 운영을 위한 다양한 자료와 만들어 가는 수업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뮤지컬 관람은 감동으로 가슴 뭉클한 경험이었다"며, "감동있는 문화예술체험으로 오감 만족 힐링 연수였음이 틀림없는 행복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숙희 교육장은 “관내 선생님들의 자유학기 운영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풍성한 문화 충족으로 행복교육 실현에 일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9월에는 완도군과 연계하해 전입교사 및 신규교원을 대상으로 ‘완도 역사문화체험 연수’를 계획하는 등 교원의 전문적 소양 함양으로 교실 수업의 변화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행복한 완도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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