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1박2일)까지 지역교육협력 멘토링 아름다운동행, 행복한 테마여행을 실시했다. 지역교육협력 행복 멘토링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모토로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교사, 교육복지사 및 다양한 지업군의 일반인 등이 1:1 멘토가 돼 심리적·정서적·경제적 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도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04팀이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아름다운동행 행복한 테마여행은 총 25팀이 참여했으며 학교 밖으로 나가 교사가 아닌 soul mate(마음의 친구)가 되어 학업에 대한 고민, 친구간의 갈등, 학교생활에 대한 어려움 등을 나눔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상호작용으로 사제 간 관계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IN 서울이라는 주제로 테마여행을 계획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 행정기관, 언론, 관광 등 모든 곳이 밀집된 광화문, 종로, 시청, 서울타워, 한강유람선, 대학로 등을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목포혜인여중 김예인 학생은 "선생님과 1박 2일 동안 함께 잠자고 생활하면서 평소보다 대화를 많이 해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 특별한 행복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아름다운동행 행복한 테마여행과 같은 사제 간 프로그램들이 정착되고 활성화돼 학생과 교사의 관계가 증진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