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특수교육지원센터 감각통합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특수교육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초빙한‘라벤더 공방’의 위혜란 강사가 디퓨저, 어항 캔들, 왁스 타블렛, 도우아트. 핸드크림, 룸 스프레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서비스 지원 및 기초적인 사회기술과 직업적 기초 기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순서대로 만들었는데 어느새 가게에서 팔던 디퓨저가 완성되었어요. 제가 혼자서 만들 수 있다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위혜란 강사는 “학생들이 잘 따라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생각과 달리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즐겁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환 교육장은“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탐색기회가 되기 바란다.”며“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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